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3:25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누리꾼 "1년에 2조를 포기하다니"

기사입력 2014.09.04 23:20 / 기사수정 2014.09.04 23:20

정혜연 기자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 YTN 방송화면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 YTN 방송화면


▲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 최대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소식에 누리꾼 관심이 뜨겁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의약, 잡화 소매체인 CVS가 오는 10월까지 전국의 7600여개 점포에서 담배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래리 멀로 CVS 의약품 판매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에서 "담배 판매 중단은 고객의 건강을 위해 옳은 일"이라면서 "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우리의 목표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CVS 측에 따르면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일정을 앞서 예고한 10월보다 앞당겨 이번 달 안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상호명도 'CVS HEALTH'로 바꾼다고 알려졌다.

미 편의점 담배 판매 중단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내에서는 시행하면 편의점 망할 듯", "상당히 큰 결단인 듯", "1년에 2조를 포기하는 거라던데", "CVS 대박이네", "한번 결정하고 밀어붙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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