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진경이 김치 사업가로 변신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홍진경이 사업가로 변신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진경이 출연해 슈퍼모델로 데뷔한 시절부터 이영자와의 인연, 또 갑작스런 파리 유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델로 파리 진출 후 결혼을 한 홍진경은 "제가 결혼 전에 집의 가장 역할이었다. 결혼을 했어도 우리 집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우리 엄마가 김치를 정말 잘 담그신다. 김치 사업은 엄마를 믿고 시작한 사업"이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홍진경은 "처음 같이 사업을 하자고 했을 때 엄마는 3개월 동안 외면하셨다"며 "돈 300만원을 가지고 시작했다. 우리는 가게를 내지 않고 인터넷 쇼핑몰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처음 시작은 공장도 없었다. 신혼 집에서 김치를 담았다"며 "집 벽에 고춧가루가 튀고 온 집에 김치 냄새가 진동을 했다. 신혼 집이 그렇게 됐는데도 아무 말 안 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매출이 400억이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매출은 점점 더 성장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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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