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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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 나의신부' 신민아 "조정석, 남편감으로 좋다"

기사입력 2014.09.01 12:01 / 기사수정 2014.09.01 12:01

박지윤 기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 ⓒ권혁재 기자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신민아가 조정석을 신랑감으로 평가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신민아는 "남편 조정석은 유쾌하고 친절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신민아는 "조정석씨와 개그코드도 맞고 호흡이 좋다"며 "좋은 남편감인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조정석은 "내 의견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극 중 조정석과 신민아는 4년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신혼 부부를 연기한다. 조정석은 시인을 꿈꾸지만, 현실은 9급 공무원인 남편 '영민'역을 연기하며, 신민아는 미술학원 강사 '미영'역을 맡았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당시 박중훈, 최진실이 신혼부부의 풋풋한 일상을 연기하며 공감대를 자아냈다.

2014년 재탄생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를 통해 결혼, 그 이상의 속 깊은 이야기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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