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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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강혜정 "하루, 랩 하고 싶어 해 걱정"

기사입력 2014.08.31 17:53 / 기사수정 2014.08.31 17:53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가족이 강릉여행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강혜정이 딸 하루가 랩을 하고 싶어 해서 걱정이라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 가족이 강릉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타블로 가족은 속초 관광 수산 시장에 들렀다가 함께 차를 타고 강릉 여행을 하기로 했다.

엄마 강혜정은 운전기사로 변신했다. 뒷좌석에 있던 하루는 갑자기 랩 타령을 하더니 음악에 맞춰 랩을 하기 시작했다. 타블로와 강혜정은 랩을 잘하는 하루를 보며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뭔가 걱정되는 듯한 심정을 드러냈다.

강혜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에 가장 하고 싶어 하는 게 요리와 랩이어서 정말 걱정이다. 연예인 하는 사람들은 별로 자식들이 같은 길을 안 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며 힙합신동 하루를 걱정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강혜정은 "그냥 하루가 자기가 좋은 거 했으면 좋겠다. 저희는 하루가 자기 꿈을 찾을 때까지 계속 옆에서 잘 도와줄 뿐이다"라고 덧붙이며 하루가 하고 싶은 일을 지지해 줄 거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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