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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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유희열, 안개로 마추픽추 못 보자 "울컥했다" 서운함 토로

기사입력 2014.08.29 22:36 / 기사수정 2014.08.29 22:37

임수연 기자
'꽃보다 청춘' 청춘 3인방이 마추픽추에 도착했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꽃보다 청춘' 청춘 3인방이 마추픽추에 도착했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 꽃보다 청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청춘' 유희열이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큰 결단을 내렸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5화에서는 윤상과 이적, 유희열이 페루 여행의 마지막 일정 마추픽추에 방문했다.

이날 유희열은 안개 때문에 마추픽추가 전혀 보이지 않자 실망하고 말았다. 그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사실 나는 울컥했다. 사실 이것을 보기 위해 여기까지 달려온게 아니냐"라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마치 '우리에게 다 좋은 건 없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제까지 했던 여정들이 소중한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밝혔고, 이적은 "우리 여행의 운을 모두 다 써버린 것 같다"라며 허탈해 했다.

유희열은 "20대 때는 꿈이 있었다. 나는 7대 불가사의를 다 보고 죽을 줄 알았다. 그런데 그 꿈은 사라진지 오래더라.  내가 나한테 많은 것을 포기했다.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결국 다음날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추픽추를 보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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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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