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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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국장 "'장보리', 70분이 5분처럼 느껴져"

기사입력 2014.08.29 13:50

'왔다 장보리' ⓒ 엑스포츠뉴스DB
'왔다 장보리'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박성수 MBC 드라마 국장이 '왔다 장보리'를 언급했다.

박성수 드라마 국장은 29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미디어 데이, 브런치 in 상암 MBC’에서 "월화드라마는 '야경꾼일지', 수목드라마는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와 '마마'까지 MBC가 시청률 1위를 휩쓸고 있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 국장은 "화제가 되는 드라마와 댓글이 많이 달리는 드라마를 지향하고 있다. MIT 물리학박사 친구가 '왔다 장보리'를 보고 아인슈타인 특수상대성 이론이 통용된다고 했다. 70분이 5분처럼 느껴지는 드라마다. 배우들도 블랙홀 같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자리한 오연서는 "신사옥을 처음 와봤는데 매우 좋다. 일산 MBC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어마어마한 것 같다. 드라마가 1달 정도 남았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MBC 측은 이날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MBC의 비전을 비롯해 상암 신사옥에 설치된 골든 마우스 홀과 뉴스센터 등 첨단 방송 제작 시설과 MBC 콘텐츠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월드’, 휴게 공간인 M 라운지 등을 소개했다.

권재홍 부사장, 드라마국, 예능국, 라디오국, 스포츠국, 아나운서국, 신사옥건설국 등 각 제작국 국장단과 '왔다 장보리'의 배우 오연서, 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DJ 김현철, 이정민, 김정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MBC는 9월 1일부터 상암시대 개막을 알리는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1주일 동안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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