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뮤지컬 출연모습 보니 '관능미 폭발'

▲ '타짜'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하늬가 YG 연습생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하늬의 뮤지컬 출연 모습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영화 '타짜'의 주연 최승현, 신세경, 유해진, 이하늬, 곽도원의 직구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이하늬는 "최승현 씨와 멜로가 있단 얘기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신세경의 질문에 "아주 좋았다"면서 "제가 승현 씨 고등학교 때 모습을 기억한다. 지금은 너무 섹시하고 잘 자란 배우 대 배우로 만나서 좋다"라며 이유를 밝혔다.

최승현은 "사실은 하늬 누나가 YG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그래서 투애니원의 멤버가 될 뻔했다"며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저런 외모로 왜 음악을 하려고 하지?'란 생각을 했었는데 곧바로 미스코리아가 되더라"며 인연을 공개했다.

이하늬 YG 연습생 출신 소식에 과거 이하늬의 뮤지컬 출연 모습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하늬는 오는 31일까지 국립국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하트 역으로 활약했다. 

록시하트는 나이트클럽의 코러스 싱어이자 정비공의 아내로, 정부를 총으로 쏘아 살해한 후 교도소에 들어오는 인물이다. 이하늬는 섹시한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은 채 관능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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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