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가 2014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AFPBBNews = News1
▲아리아나 그란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우수 팝 비디오'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24일(현지시작) 오후 9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ideo Music Awards / 이하 VMA)에서 케이티 페리(Katy Perry),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로드(Lorde),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등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VMA는 지난해 하반기에서 2014년 상반기 팝 음악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시상식으로, 한 해의 대세를 이룬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음악 행사다.
최우수 팝 비디오(Best POP Video)에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히트 싱글 '프러블럼'(Problem)이 수상했다. '프러블럼'은 빌보드 싱글차트 2위, UK 싱글차트 1위에 오르며 올해 큰 사랑을 받은 곡이다. 아리아나 가른데는 최근 새 앨범 '마이 에브리씽'(My Everything)을 발매했다.
한편 최우수 여성 비디오(Best Female Video) 부문에는 케이티 페리의 '다크 홀스'(Dark Horse)가 수상했으며, 최우수 록 비디오(Best Rock Video) 부문에는 17세 천재 뮤지션 로드(Lorde)의 '로열스'(Royals)가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래퍼 에미넴(Eminem)은 ‘랩 갓’(Rap God)으로 최우수 편집(Best Editing) 부문에서 수상하고, DJ 제드(Zedd)가 MTV 클럽랜드(MTV Clubland Award)를 수상했으며, 아케이드 파이어(Arcade Fire)와 드레이크(Drake)가 각각 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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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