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사태, 구포동 경로당 붕괴 "인명 피해 확인 중"

▲ 부산 산사태 경로당 붕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부산 산사태로 경로당이 붕괴됐다.

25일 오후 2시20분쯤 부산 산사태로 아파트 경로당이 붕괴됐다. 부산시 북구 구포동 한 아파트 경로당이 근처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 때문에 붕괴돼 정확한 피해 확인 중에 있다.

부산 산사태로 사고가 난 지역에는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로당 안에 사람이 있었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오후 1시 30분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표했다.

특히 북구와 금정구 등 금정산 주변에는 강풍과 천동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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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