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하지원이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황진이' '시크릿가든' '기황후' 등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하지원이 한류 퀸으로서 아시아 팬들과의 팬미팅을 시작하게 된 것.
이번 팬 미팅의 타이틀은 배우 하지원과 아시아 팬들을 연결해 주는 의미의 가교(架橋, Bridge of Friendship)로 정해졌다.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류 여배우로는 드물게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조기 매진시키며 첫 단독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는 하지원은, 이미 2013년부터 일본을 비롯해 대만, 중국에 이르는 아시아 투어를 기획해 왔다고. 특히 지난 6월, 7년 만에 대만을 방문하면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확인한 하지원은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10월 대만으로 결정하게 된 것.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인간 하지원의 일상은 물론, 얼마 전 발표한 싱글앨범 '나 지금 이 자리에'를 선보일 예정이며, 배우 하지원의 프로다운 모습까지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허삼관매혈기' 촬영에 매진 중인 하지원은, 틈틈이 아시아 투어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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