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차태현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 KBS 2TV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1박2일' 김준호가 능글 백허그로 차태현에 치명적인 애교를 발산했다.
24일 방송되는 KBS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도 군산에서의 자유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그간 고생한 데에 대한 제작진의 배려로 자유여행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두 사람씩 짝을 지은 멤버들은 각 팀 별로 자연, 역사, 맛집이라는 최소한의 테마만 받아 군산에서 하루를 보낸다.
그런 가운데 김준호가 차태현을 뒤에서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벌써부터 웃음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김준호는 스쿠터를 운전하고 있는 차태현의 뒤에서 그를 꼭 안으며 몸을 더듬는 시늉을 하고 음흉한 표정을 짓고 있다.
스쿠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쐬며 간만의 자유를 누리게 된 김준호와 차태현은 길에서 만난 순수한 섬마을 꼬마숙녀들과 같은 눈높이로 대화를 나누고 장난을 치는 등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더불어 열혈적으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차태현과는 달리 쉬고 싶어 하는 김준호는 "어휴~ 즐겁다~"라며 연신 영혼 없는 말을 뱉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이 극과 극의 여행방식을 극복하고 어떤 에피소드로 웃음을 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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