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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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가 잘 되는 이유, 이준기 웃음 속에 답이 있다

기사입력 2014.08.19 09:40 / 기사수정 2014.08.19 09:42

'조선 총잡이' 이준기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조선 총잡이' 이준기 ⓒ 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 이준기의 청량미소 가득한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조선 총잡이'에서 민중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박윤강 역으로 열연 중인 이준기는 많은 대사량에 더해진 일본어 대사 암기, 대역이 거의 없는 99% 액션 소화, 무더위와 함께 하는 촬영 강행군 중에도 언제나 웃음 가득한 얼굴로 '초긍정 멘탈 갑(甲)'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컷에는 이같은 이준기의 초긍정 청량 미소가 가득 담겨있다. 극히 일부 장면을 제외하고는 대역을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이준기. 매회 최고의 액션 장면을 선보이기 위해 온몸을 쓰다 보니 영광의 상처가 여기저기 나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소중히 여기며 보듬는다.

따가운 햇볕이 다가와도 무거운 총을 손에서 놓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손발이 묶여있어야 했던 국문장 촬영 중에도 장난기를 발동시킨다.

이렇게 주연 배우가 앞장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다보니, 현장에서는 사고 한번 없이 수월하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장의 한 관계자는 "스틸 카메라에 특히 이준기가 웃는 모습이 많이 담겨있다. 지칠 때쯤이면 더 밝게 웃으며 장난기를 발동시키곤 한다"며 "주연배우가 솔선수범해서 파이팅하다 보니 생동감 있는 현장이 된다. '조선 총잡이'가 잘 되는 이유가 다 있다"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놓은 '조선 총잡이'에서 박윤강은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수호계와 대립하고, 죽은 줄 알았던 최원신(유오성 분)이 살아 돌아와 윤강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면서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조선 총잡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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