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여배우와의 케미 비결? 백지 같은 얼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상대 배우와의 남다른 호흡에 대한 비결을 전했다.

박서준은 스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맨' 창간호에서 브라운관 속의 로맨틱한 이미지와 상반되는 남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컬러풀한 턱시도 룩을 입고 진행된 촬영에서 카메라를 향해 섹시한 눈빛을 내뿜었다. 어려운 포즈를 주문해도 막힘없이 소화하며 끼를 자유자재로 발산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한그루와 엄정화, 백진희 등 드라마 속 상대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데 대해 "감정에 진심이 묻어나게 하고, 즐겁게 촬영하려고 노력하는 정도"라면서도 "다만 내가 비현실적인 느낌이 나는 외모가 아니라 얼굴이 백지 같은 느낌이라 상대적으로 케미가 잘 발산되는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아울러 실제 연애 스타일도 드라마처럼 다정다감한 편인지 묻는 질문에는 "연애할 때 애교를 부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데 익숙한 편이다. 실제로는 주관 호불호가 확실한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박서준의 화보와 인터뷰는 18일 발행된 '인스타일 맨' 창간호에서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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