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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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뤽 베송 감독, 오늘(19일) 3년 만에 내한

기사입력 2014.08.19 08:58 / 기사수정 2014.08.19 08:59

이준학 기자
영화 '루시'의 뤽 베송 감독. ⓒ UPI
영화 '루시'의 뤽 베송 감독. ⓒ UPI


 ▲뤽 베송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액션 영화의 거장' 프랑스 출신 뤽 베송 감독이 내한한다.

뤽 베송 감독은 영화 '루시' 홍보차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번 내한은 지난 2011년 아웅 산 수 치 여사의 전기를 그린 영화 '더 레이디'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후 3년만이다.

뤽 베송 감독은 오는 20일 오전부터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이어간다. 뤽 베송 감독은 이동진 평론가와 김태훈 칼럼니스트, 배우 최민식과 함께하는 무비토크, 기자간담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이번 내한은 '루시'로 첫 헐리우드 진출을 이루어낸 최민식과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급사에 따르면 최민식의 캐스팅을 위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그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진 뤽 베송 감독인 만큼 이번 내한 역시 최민식과의 만남을 위해 본인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최민식에 대한 그의 애정은 내한을 기념해 공개된 '액션의 거장, 뤽 베송 스페셜 영상'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영상 속 최민식의 '루시'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그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뜨겁게 포옹하는 뤽 베송 감독의 모습은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담고 있다.

영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월 4일 개봉.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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