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42
사회

내일까지 전국 비…충청·남부 호우특보 '장대비'

기사입력 2014.08.18 10:55

박지윤 기자
내일까지 전국 비.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내일까지 전국 비. ⓒ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내일까지 전국 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일까지 전국에 비가 쏟아질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은 약한 비가 내리고 있지만, 충청 남부 지방에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전남 영광과 전북 고창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60mm안팎의 물폭탄이 쏟아지는 곳이 있다.

현재 대구와 전남 신안 등 남부 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져있고 남부에 이어 대전 등 충청 일부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밤사이에만 전남 영광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200mm가 넘는다.

그 밖의 주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집중됐다. 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은 5mm 안팎으로 매우 적었다.

이 비는 내일까지 이어진다.

영남지방은 최고 120mm, 충청과 호남, 제주도와 강원 중남부에도 40~10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 특히 충청 이남과 강원중남부 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서 한낮에도 비교적 선선하다. 서울 25도, 대구 25도, 춘천과 대전·부산 24도, 전주·광주 25도로 예상된다.

비는 내일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남 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지며, 이후 주 중반부터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비교적 맑은 것으로 전망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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