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신성우가 김광규와 동갑내기 친구임을 전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신성우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신성우가 김광규가 여자 보는 눈이 높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신성우, 김광규, 박준형, 지상렬, 오상진이 출연해 '화려한 싱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성우는 몇 년 전 김광규와 함께 시트콤에 출연했다며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신성우는 김광규가 여자를 못 만나는 이유가 있다고 전해 모두의 궁금증을 샀다. 알고 보니 눈이 높기 때문이라고.
신성우는 "눈이 굉장히 높다. 저는 깜짝 놀랐다. 일본 공연 때 일본 어학박사인 여자 분이 계셨다. 그래서 광규한테 '너한테 딱 맞는 친구 있어 만나 볼래' 했다. 그랬더니 5분 있다가 '사진 좀 보내봐'라고 문자가 왔다"며 김광규가 비주얼을 따진다고 폭로했다.
김광규는 신성우의 폭로에 당황하며 진땀을 흘리더니 박명수를 향해 "너는 안 봐? 너는?"이라고 소리치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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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