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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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응용 감독 "졌지만, 선수들 잘해줬다"

기사입력 2014.08.12 22:5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아쉬운 1패를 추가했지만, 마지막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한화 이글스가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한화는 1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과의 시즌 12차전에서 9-11로 패했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두 번째 4연승 도전에 실패, 아쉬운 1패를 추가했다.

1-6으로 끌려가던 한화는 7회대거 5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8회초 두산 대타 최주환이 스리런을 때리자, 8회말 한화가 스리런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9회초 마운드에 선 윤규진이 양의지에게 결승 투런을 허용하면서 패했다.

경기 후 김응용 감독은 "비록 졌지만, 선수들 모두 끝까지 잘해줬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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