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라미레즈, 복사근 부상으로 15일짜리 DL행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 유격수 헨리 라미레즈가 오른쪽 옆구리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라미레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RI 촬영 결과 오른쪽 복사근 좌상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라미레스는 지난 9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을 앞두고 훈련하는 도중에 오른쪽 갈비뼈 근처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그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1회초 타석에 들어선 후 이어진 수비 때 바로 교체됐다. 10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한편 라미레즈는 올시즌 타율 2할7푼7리, 12홈런 58타점을 기록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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