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000만 ⓒ 명량 포스터
▲ 명량 1000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영화 '명량'이 개봉 1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10일 '명량'의 배급사 CJ E&M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명량'이 누적 관객수 1022만6042명을 돌파했다.
'명량'은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등 12개의 신기록에 이어 1000만 돌파까지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의 흥행 역사를 모두 갈아치웠다.
'명량'의 1000만 돌파는 '괴물'과 '도둑들'이 보유하고 있던 최단 기간 1,000만 돌파 기록을 열흘이나 단축시킨 기록이다. 또 865만 관객 수를 기록한 '수상한 그녀'를 일찌감치 뛰어넘고 2014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멈출 줄 모르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명량'이 역대 흥행 1위인 '아바타'(1362만4328명)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명량 1000만 돌파에 누리꾼들은 "명량 1000만, 우와..12일..이기록 한동안 안깨질듯", "명량 1000만 이순신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애정이 느껴진다", "명량 1000만 기쁘고 또 축하해요", 명량 1000만, 이순신 장군의 힘", "명량 1000만, 류승룡은 7번방, 광해, 명량...2년간 천만영화만 3개네", "명량 1000만, 이대로라면 3000만도 가능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최초의 작품.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61분의 해양 액션을 스크린에 담아냈다. 15세 관람가. 절찬 상영중.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