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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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문정희, 송윤아 차 선물에 자존심 상했다

기사입력 2014.08.09 23:16 / 기사수정 2014.08.09 23:16

임수연 기자
'마마' 송윤아가 문정희에게 차를 줬다.  ⓒ MBC '마마' 방송화면
'마마' 송윤아가 문정희에게 차를 줬다. ⓒ MBC '마마' 방송화면


▲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문정희가 송윤아 때문에 자존심이 상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3회에서는 한승희(송윤아 분)가 서지은(문정희)에게 차를 선물했다.

이날 서지은은 한승희의 선물에 기분 나빠하며 곧장 한승희를 찾아가 "사람이 진짜 이상하다. 내가 그쪽에게 빚을 지긴했지만 나는 그쪽이 나에게 어느정도 호감이 있는 줄 알았다. 근데 이건 아니다. 그쪽이 돈이 많아도 어떻게 이런식으로 사람 자존심을 긁느냐"라고 따졌다.

이에 한승희는 "그럼 어떻게 하면 좀 편해질 것 같으냐"라고 맞받아 쳤고, 당황한 서지은은 "그냥 친구처럼 대해 달라. 진짜 친한 친구한테 애를 맡겼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서지은의 말에 한승희는 "세상에서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는 두 사람이 있다면 그게 우리다"라며 뒤돌아 가버렸고, 서지은은 "그래도 난 내 마음대로 하겠다. 내일 부터 말도 놓을 거고, 다른 여자들한테 하는 것 처럼 팔짱도 낄테니 그렇게 알아라"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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