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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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심혜진과 날선 신경전 '폭풍전야'

기사입력 2014.08.09 22:34 / 기사수정 2014.08.09 22:34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심혜진에게 반격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심혜진에게 반격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과 심혜진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5회에서는 서인애(황정음 분)가 민혜린(심혜진)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는 김태경(기문)에게 "강철나비 그 양반하고 일평생 싸울 용의 있어요. 그쪽이 모르는 뼈저리는 명분도 있고요. 내가 착한 마음 먹었을 때 그만두면 김태경 씨는 살아요"라고 말했다.

김태경은 "인애 씨 때문이라면 누구처럼은 못되겠지만 목숨이 끊어져도 좋아요"라고 고백했지만, 이때 민혜린이 병실로 들이닥쳤다.

민혜린은 "너 나한테 원한 같은 거 있니?"라며 뺨을 때렸고, 이어 "너 목숨 몇 개씩 갖고 살아? 넌 태경이 아버지 덕분에 살아난 거지"라고 말했다. 서인애는 "근데 부인께서는 왜 저를 죽이고 싶죠. 아드님도 악질로 키우실 걸 잘못 키우셨어요"라며 도발했다.

또 서인애는 민혜린의 손을 막고 몸싸움을 벌이며 "겸손하게 좀 사세요. 사람 죽이고 살리는 권세 얻었다고 그렇게 교만해하다 당신 먼저 죽는 수가 있으니까. 강철 나비께서 지옥문 앞에서 회개해도 소용없을 거야. 지은 죄가 너무 커서"라고 독설했다.
 
민혜린은 "반드시 후회하게 해줄게"라고 경고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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