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2
연예

'나 혼자 산다' 파비앙-줄리안, 한국 생활 고충 "스스로 잊게 돼"

기사입력 2014.08.09 00:31 / 기사수정 2014.08.09 00:40

'나 혼자 산다'에서 줄리안이 한국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나 혼자 산다'에서 줄리안이 한국 생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 MBC 방송화면


▲ 나 혼자 산다 파비앙 줄리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의 친구로 줄리안이 등장했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남의 신세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파비앙이 줄리안의 셰어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줄리안은 "한국말 하고 싶은 대로 다 못하면 혼자서 바보 되는 느낌이다"라며 한국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파비앙 역시 "한국어 공부하는 이유다"라고 맞장구쳤고, 줄리안은 "얀도 솔도 원래 똑똑한데 바보 같이 나오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줄리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사회에서 빠져있다보니까 자기를 스스로 잊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내가 누군지, 존재가 가끔씩 헷갈리고 계속 연기하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줄리안은 "내 나라 사람들과 어울리면 밸런스가 맞는 것 같다. 파비앙도 밸런스가 맞게 우리 같은 친구들과 어울리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