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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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잎선 "송종국 '아줌마' 발언에 9kg 감량"

기사입력 2014.08.08 01:53 / 기사수정 2014.08.08 01:53

고광일 기자
박잎선 9kg 감량 ⓒ KBS2 '해피투게더3'
박잎선 9kg 감량 ⓒ KBS2 '해피투게더3'


▲ 해피투게더 박잎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송종국 부인 박잎선이 9kg를 감량한 이유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 으로 배우 이유리,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내 박잎선, 국제 며느리 크리스티나, 자취 9년차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잎선은 '아줌마 다 됐네'라는 송종국의 말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박잎선은 "나는 남편을 정말 사랑한다"며 "그 말을 듣는 순간 식욕이 사라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박잎선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헬스를 했다. 단백질 파우더에 두부 김치만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 그 결과 9kg를 감량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잎선은 "살이 빠지니 송종국이 뭐라 하던가?"라는 MC들의 질문에 "이렇게 날씬한 적이 있었냐고 하더라. 기분 좋았다"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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