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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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 장나라 목숨과 아기 맞바꿨다 '오열'

기사입력 2014.08.07 22:43 / 기사수정 2014.08.07 22:44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유산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나라가 유산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장나라의 목숨을 위해 유산을 결정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2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이 유산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영은 이건(장혁)과 헤어지는 순간 그의 뒤를 쫓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미영은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문민석(장광)은 이건에게 "지금 수술하지 않으면 엄마가 위험해. 아무래도 한 쪽을 포기해야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건은 김미영을 살리기 위해 뱃속에 있는 아기를 포기했다. 이후 김미영은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아기가 무사한지 물었고, 이건은 "개똥이 여기 없어요. 개똥이 갔어요. 내가 가라고 했어요"라고 말했다.

김미영은 "내가 부탁했잖아요. 나는 어떻게 되도 상관없으니까, 개똥이 좀 살려달라고 부탁했잖아요"라며 "우리 개똥이마저 없는데 나는 어떻게 살아요. 제발 돌려주세요"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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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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