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12
사회

일본뇌염 증상, 95%는 무증상이나 뇌염으로 발병하기도

기사입력 2014.08.07 00:01 / 기사수정 2014.08.07 00:01

정혜연 기자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 YTN 방송화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 YTN 방송화면


▲ 일본뇌염 증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일본뇌염 증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을 차지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일본뇌염 잠복기간은 감염 모기에 물린 후 4~14일로 열이 나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뇌염이 발병하면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구토, 두통, 의식장애, 경련,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10월 하순까지는 가정에서 방충망을 사용하고 밤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 야외 활동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살까지 아동은 접종을 권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