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기습키스했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기습키스 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5회에서는 지해수(공효진 분)이 장재열(조인성)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
이날 지해수는 자신을 밤새 지켜준 장재열에게 감동해 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됐다. 그러나 장재열이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오소녀(이성경)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오자 그에게 실망했고, 이내 그가 자신에게 보였던 호감의 표현도 그냥 아무 여자에게나 쉽게 하는 그런 것이라고 치부해 버렸다.
지해수는 장재열이 여성 편력이 심한 사람이라고 치부해버렸고, 이후부터 그가 자신에게 베푸는 친절을 모두 무시해 버렸다. 이런 그녀의 태도에 재미를 느낀 장재열도 지해수의 마음을 얻어 보기로 마음먹었고, 그녀와의 관계를 오히려 흥미진진하게 생각했다.
이후 장재열는 조동민(성동일)의 부탁으로 지해수 일행과 함께 지방에 내려갔다가 자살하려는 지해수의 친구의 목숨을 구해냈다. 장재열은 무척이나 기쁜 듯 자신이 사람을 살렸다며 뿌듯해 했고, 지해수의 남아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한편, 지해수는 이번 여행에서 우연히 화장실에서 자고 있는 장재열의 모습을 보게 됐다. 그러자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의붓아버지와 있었던 일에 대해 털어 놓으며 자신이 왜 화장실에서 자게 되었는지에 대한 얘기들을 늘어 놨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급속도록 친해졌고,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계곡에서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장재열은 물놀이 도중 지해수를 끌어안은 뒤 기습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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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