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 YTN 뉴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신임 경찰청장으로 내정됐다.
6일 정부는 이성한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 사건 부실수사를 책임지고 5일 사퇴했다.
안전행정부는 경찰위원회에 강 서울청장을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강 서울청장을 면접하고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강신명 서울청장은 경찰대 2기로 후임 청장이 되면 사상 첫 경찰대 출신 경찰수장이 된다.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나왔으며 경찰청 수사국장과 정보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작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내 청와대의 정치 철학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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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