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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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 권상우에 눈물 고백 '거절 당했다'

기사입력 2014.08.04 22:52 / 기사수정 2014.08.04 22:52

'유혹'의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고백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권상우가 최지우의 고백을 거절했다.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7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이 차석훈(권상우)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나홍주(박하선)와 만났던 일에 대해 털어놨다. 유세영은 차석훈에 대해 잘 아는 나홍주에게 질투심을 느꼈다고 고백했고, 이어 "아프고 쓰라려서 나도 모르게 진심이 나와 버렸어요, 앞으로 혼자 감추지 않아도 되니까 차라리 잘됐다고"라고 말했다.

차석훈은 "그게 무슨 뜻입니까"라고 물었고, 유세영은 "나 차석훈 씨 좋아해요. 좋아해서 화가 나요. 자꾸 생각나고, 생각나면 보고 싶고, 보고 있으면 알고 싶어져요"라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어 유세영은 "두 사람한텐 미안해요. 이건 진심이에요"라고 사과했다. 차석훈은 안타까운 표정으로 유세영을 바라봤다. 차석훈은 "저도 대표님 좋아합니다. 생각나고, 보고 싶고, 궁금하고, 저도 똑같이 그랬습니다"라며 "그렇지만 거기까지입니다. 그 이상의 감정은 제가 아닙니다. 저한테는 홍주가 있고, 전 제 아내 사랑합니다"라고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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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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