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경란, 송재희 언급에 당황…누구길래?

▲ 김경란 송재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경란이 전 연인인 배우 송재희가 언급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각 분야 '여성 1인자 특집'으로 변정수, 김경란, 정샘물, 핀첨 성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경란은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고민을 털어놨고, 이에 산이는 "아름답고 지적이고 인간적인데 왜 솔로냐"며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다.

그러자 MC 박미선은 "최근에 하나 정리가 됐다. 지금 쉬는 중이다"라고 폭로했고 김경란은 크게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경란과 공개 연애를 하다 지난 5월 결별한 송재희를 언급한 것. 이후 김경란은 "좋은 남자 만나서 일도 사랑도 열심히 하겠다"고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란과 송재희는 지난해 4월 서울 소재 교회에서 만나 신앙심이 두터운 모습에 서로 끌려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지난 5월 약 8개월간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송재희는 지난 2004년 광고모델로 데뷔한 뒤 2012년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청렴한 선비 허염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송재희는 최근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악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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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