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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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렌 7실점' 다저스, 컵스에 2-8 완패 '연승 마감'

기사입력 2014.08.02 14:43 / 기사수정 2014.08.02 14:44

ㅏ임지연 기자
하렌 ⓒ 멀티비츠
하렌 ⓒ 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LA 다저스가 완패했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2-8로 패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7연승에 실패, 시즌 성적 62승 48패가 됐다.

선취점은 다저스가 뽑았다. 다저스는 1회말 선두타자 디 고든의 내야안타와 2, 3루 연속 도루로 만든 찬스에서 핸리 라미레즈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올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리드를 뺏겼다. 컵스는 2회초 다저스 선발 댄 하렌 공략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루이스 발부에나가 우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어 3회 앤서니 리조의 2루타와 스탈린 카스트로의 내야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터진 라이언 스위니의 2타점 적시타로 3-1을 만들었다. 계속된 찬스서 하렌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컵스는 5회와 6회 각각 3점, 1점씩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다저스는 6회 한 점을 만회했으나, 더는 점수차를 좁히긴 어려웠다.

한편 다저스는 다음날 3일 경기에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컵스 선발은 와다 쓰요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ㅏ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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