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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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드라마넷, 심은하 주연 'M' 방영 20주년 기념 특집편성

기사입력 2014.08.01 10:03 / 기사수정 2014.08.01 10:03

메디컬 납량드라마 'M'이 방송된다 ⓒ MBC 드라마넷
메디컬 납량드라마 'M'이 방송된다 ⓒ MBC 드라마넷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심은하 주연의 원조 메디컬 납량드라마 'M'이 방영 20주년을 맞이해 재방영된다.

8월 2일과 3일 양일간 MBC드라마넷에서는 SF 납량드라마 'M'을 밤 9시부터 5회 연속으로 방송한다.

'M'은 1994년 8월 1일 첫 방송된 10부작 메디컬 서스펜스 호러드라마로 평균 시청률 38.6%, 최대 시청률 50%를 넘긴 화제작이다.

MBC 드라마넷 관계자는 "현재 매주 일요일 정오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옛날테레비'에서 ‘M’이 방송된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심은하와 김지수, 이창훈, 양정아 등이 출연한'M'은 당시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스타덤에 오른 심은아의 물오른 연기와 영화가 아닌 SF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 낙태라는 특수한 소재와 당시로서는 보편화 되지 않은 CG기술이 성공적으로 구현돼 화제를 뿌렸다. 마지막 회에서는 시청률 52.2%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특집편성과 관련해 MBC드라마넷 김윤주 편성팀장은 “드라마 'M'은 납량특집 드라마의 전설과도 같은 드라마다. 20년 전 방송 화면이어서 조금은 오래된 느낌이 있지만, 드라마를 이끌고 가는 구성과 스토리가 탄탄해 주말 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MBC드라마넷은 '60분 드라마'의 형태로 과거 인기드라마를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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