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 포교로 변장…반전매력 '발산'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이준기의 포교 변신이 눈길을 끈다.

31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카리스마 눈빛과 아기 미소를 지으며 극과 극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총잡이' 11회에서는 복수를 위해 지략을 펴던 이준기가 포교로 변장해 적들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기는 포교로 변장해 사건을 캐낼 때는 카리스마 눈빛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떠올리면서 금세 눈물을 흘리는 등 자유자재로 표정을 바꿨다.

'조선총잡이' 현장 관계자는 "극 중 신분을 숨기고 등장하는 만큼 다양한 액션과 더불어 다채로운 변장과 변신이 필요하다"며 "이준기가 그 상황을 섬세하게 잘 그려내 표현력에 깜짝 놀라곤 한다"며 칭찬을 보냈다.

한편 KBS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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