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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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윤호 "첫 사극 출연, 새로운 도전이라 여겨"

기사입력 2014.07.29 14:42

정윤호. 권태완 기자
정윤호.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윤호가 첫 사극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윤호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색달랐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돼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감독님을 뵙고 난 뒤 우리 작품을 통해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입을 열었다.

정윤호는 "무석이라는 캐릭터가 진지하고 원리원칙을 따지고 융통성이 없다. 그런 부분이 나와 비슷해서 확 끌렸다. 유노윤호 이미지가 있어서 더 잘 웃지 않을까 한다"며 웃었다.

이어 "80%는 나와 비슷하고 20%는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더 멋있게 그려낼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야왕' 이후 1년 3개월 만의 드라마 복귀하는 정윤호는 무석 역을 맡았다. 조선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무관으로 싸늘한 미소의 얼음 미남이다. 어린 시절부터 엄격한 교육과 무술 훈련 속에서 장성한 인재로 이린의 호위·감시 역할을 하며 도하를 만나고 이린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8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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