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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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손흥민, 최대한 풀어주고 싶다"

기사입력 2014.07.29 14:28

김형민 기자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풀어주겠다고 최용수 감독이 밝히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풀어주겠다고 최용수 감독이 밝히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김형민 기자]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를 앞둔 최용수 감독이 특별한 손흥민 대응법을 공개했다. 내일은 최대한 자유롭게 놔두겠다는 계획이다.

최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레버쿠젠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 감독은 "손흥민을 가급적 집중적으로 견제를 해서 막고 그러고 싶지 않다"면서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줬으면 좋겠다. 최대한 풀어놓겠다. 그것이 우리나라나 팬 여러분, 언론 등에게도 좋은 일이 아니겠나"고 말했다.

친선경기를 앞두고 화두는 바로 손흥민이다. 고국팬들 앞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일 지 관심이 집중됐다. 상대인 서울 역시 이번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독일 명문 레버쿠젠을 상대로 국제 경쟁력을 시험해 본다는 각오다.

최용수 감독은 "수원 삼성과의 슈퍼매치, 올스타전에 이어 도 한번 한국 축구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수 있는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를 하게 되서 기쁘다"면서 "월드컵 우승을 거둔 국가의 대표 클럽과의 경기다. K리그 경쟁력을 실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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