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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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이니, 심마니 삼촌 고민 토로 "집에서 산삼이 열무 취급"

기사입력 2014.07.29 00:13 / 기사수정 2014.07.29 00:13

임수연 기자
혜이니의 심마니 삼촌이 등장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혜이니의 심마니 삼촌이 등장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가수 혜이니가 심마니 외삼촌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혜이니는 "삼촌은 매일 산삼을 캐오신다. 우리 집에서는 산삼이 열무 취급을 받는다. 그런데 삼촌은 산삼을 캐다가 항상 다쳐서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심마니 삼촌은 "겁이 나지는 않는다. 살모사는 자주 본다. 독 없는 뱀은 사람을 보면 도망가지만 독 있는 뱀은 가만히 있는다. 그럼 나무 지팡이로 목덜미를 때려서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그러면 도망간다"라고 노하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산삼을 찾는 이유에 대해 "몇 년 전 몸이 굉장히 아팠다. 선생님이 등산을 추천해주셨는데 우연히 산삼을 찾게 됐다. 등산은 재미없었는데 산삼을 찾는 건 재미있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심마니 삼촌은 직접 캔 산삼을 공개했고, 산삼 감별사는 그가 캐온 산삼이 백만원을 호가하는 귀한 것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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