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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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박하선, 최지우 향한 권상우 마음 눈치챘다 '이혼 선언'

기사입력 2014.07.28 22:35 / 기사수정 2014.07.28 22:35

'유혹'의 박하선이 권상우와 최지우의 관계를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박하선이 권상우와 최지우의 관계를 의심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박하선이 권상우에게 이혼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5회에서는 나홍주(박하선 분)가 차석훈(권상우)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석훈은 나홍주를 찾아가 유세영(최지우)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지 못했던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차석훈은 "우리 더 늦기 전에 다시 돌아가자"라고 애원했지만, 나홍주는 "다 잊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서 당신 닮은 아이 낳으려고 했어. 근데 당신은 내가 기다리는 그 시간에 그 여자 도와주고 있었어"라고 독설했다.

또 나홍주는 "난 더이상 자신이 없어. 석훈 씨하고 나, 우리 결혼"이라며 이혼을 언급했고, 이어 "홍콩에서 헤어진 다음에 한 번도, 정말 단 한 번도 그 여자 보고 싶다는 생각 안 했어?"라고 물었다.

그러나 차석훈은 대답을 하지 못한 채 망설였고, 나홍주는 눈물을 쏟아내며 "마음 가는데 몸은? 몸에 언젠가 안 따라갈 거 같아?"라고 쏘아붙였다.

나홍주는 "일하다 보면 늦을 수도 있어. 근데 석훈 씨가 집을 비울 때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아? 그 여자랑 만나고 있을까, 지금쯤 호텔방에 들어간 건 아닐까. 결국 나만 의심하고 두려워하고 그러다 망가지게 될 거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결국 나홍주는 "석훈 씨도 천천히 잘 생각해봐. 우리 결혼에 대해서"라고 이혼을 선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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