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유채영 위암 말기 소식에 "가슴이 아파온다"

▲ 유채영 위암 말기..최정윤 "기적 바란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위독한 가운데 배우 최정윤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정윤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뵌 적은 없지만 밝고 에너지가 넘치셨던 분의 소식에 가슴이 아파옵니다..기적을 바라며..가족분들도 힘내시길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고 같은 달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돼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유채영은 1999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로 나서 인기를 끌었다.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영화 '색즉시공', 드라마 '천명'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다져왔다. 2008년에는 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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