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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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vs최진혁, 카리스마 맞대결 '범접 불가'

기사입력 2014.07.22 13:09 / 기사수정 2014.07.22 13:18

'운널사' 장혁 최진혁이 카리스마 대결을 펼쳤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널사' 장혁 최진혁이 카리스마 대결을 펼쳤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혁과 최진혁의 맞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2일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측은 날 선 맞대결을 펼치는 장혁과 최진혁의 모습을 공개했다.

스틸 속 장혁과 최진혁은 시한폭탄 같은 미묘한 냉기류 속 서로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장혁은 살짝 치켜 뜬 턱과 날 선 눈빛으로 최진혁을 머리끝에서 발 끝까지 스캔하듯 바라보고 있다. 최진혁은 굳게 다문 입술과 저돌적인 눈빛으로 장혁을 응시했다.

탁자를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지지 않으려는 듯 위압적인 포스로 눈빛을 교차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향후 본격적으로 전개될 장혁, 장나라, 최진혁의 얽히고 설킨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장혁과 최진혁의 맞대결 장면은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드라마 촬영장에서 이뤄졌다. 극 중 장인화학의 신제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건(장혁 분)과 다니엘(최진혁)이 사업 파트너로 피치 못할 첫 만남을 갖게 된 장면이다.

이 날 장혁은 최진혁을 향한 질투와 견제를 불태우는 눈빛 연기로 촬영을 리드해갔고 장혁의 카리스마 눈빛에 희미한 미소로 화답하는 최진혁의 매력까지 드러나며 촬영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나 카메라 불만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화기애애한 농담과 애드리브로 촬영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운널사' 제작진은 "미영을 향한 건과 다니엘의 마음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건과 다니엘의 맞대결은 사업 파트너 외에 남자 대 남자로 서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 시작한 중요한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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