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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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본편 유출…416만명 불러모은 흥행 대작

기사입력 2014.07.20 16:01 / 기사수정 2014.07.20 16:01

박지윤 기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이 통째로 게재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현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주요 포탈사이트 검색어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누리꾼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3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부트로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이 '일렉트로' (제이미 폭스)와 전쟁을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9일 만에 200만,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한국영화 '역린'에게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며 잠시 주춤했지만, 개봉 3주차에도 2위 자리를 지키며 꾸준한 관객 몰이를 했다. 그리고 개봉 22일만에 400만 관객을 달성했다.

한편 소니 픽쳐스 코리아는 현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유출 사태 수습에 나섰다. 관계자는 "어떠한 경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유출된 것인지 모르겠다"며 "국내에서 본편 파일을 가지고 있지 않다. 현재 미국 본사에 접촉해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DVD로 출시되지 않은 상태라 사건의 여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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