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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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권봄이 "포기하지 않은 멤버들께 감사"

기사입력 2014.07.20 15:22 / 기사수정 2014.07.20 15:22

정희서 기자


▲ '무한도전' 권봄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무한도전' 권봄이 멘토가 KSF를 마친 소감을 남겼다.

'무한도전' 권봄이 멘토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무한도'이 최종적인 마지막 방송을 마쳤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권봄이는 '무한도전' 마지막에 흘린 눈물의 이유에 대해 "연예인인데도, 정말 일반 선수만큼 열정적으로 해주셨고, 브라질 다녀와서 모두가 잠을 못 자 피곤해하는 상황에서도. 공황장애도 극복해 가며, 포기하지 않은 무한도전 멤버들께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멘토로 리타이어한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컸습니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권봄이는 이어 "우리 서한퍼플모터스포트 미케닉분들이 잠도 제대로 못자고 차를 봐 주시고 부회장님이 힘내라며 비타민도 챙겨주시고 저를 응원해준 장현진 김종겸 선배님께 너무 죄송한 마음뿐이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정준하는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마스터즈 클래스 결승전에 출전했지만 두 사람 모두 사고를 당해 완주하지 못했다.

이어 시작된 KSF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 하하 역시 차량 이상으로 경기를 중단해야 했다. 마지막 희망은 노홍철 밖에 남지 않은 상황. 그러나 노홍철까지 사고를 당하면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전원 완주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유재석은 말없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대기실로 돌아온 노홍철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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