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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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명수네 떡볶이', 생활 밀착형 가사 '중독성+재미 ↑'

기사입력 2014.07.16 15:06 / 기사수정 2014.07.16 15:06

정희서 기자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가 16일 발매됐다. ⓒ 미스틱89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가 16일 발매됐다. ⓒ 미스틱89


▲명수네 떡볶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여름을 겨냥한 경쾌한 푸드송 '명수네 떡볶이'를 공개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가사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명수의 신곡 '명수네 떡볶이'가 16일 정오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명수네 떡볶이'는 박명수가 직접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일렉트로닉 스윙 장르로 빠른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가 특징으로, 프로듀서 UL의 보컬과 김예림만의 특색있는 목소리가 박명수의 랩과 어우러진다.

'지나가다 잠깐을 멈춰 서서/ 냄새만 맡던 기억들 /다 있잖아 먹을까 말까 /고민고민고민하지마 girl' 등UL의 랩이 곡의 흥을 돋운다. 또한 박명수는 '우리가게가 전국 최초로 시도했던 쌀떡볶이 / 너의 건강을 생각해서 조미료는 절대 조금 넣어'라고 읊조려 웃음을 자아낸다. '떡볶이 떡볶이 어묵 어묵' , '떡볶이 떡볶이 순대 순대'의 반복은 강한 중독성을 발휘한다.

특히 '맵고 달콤한 여기 명수네 떡볶이/ 속이 꽉찬 김말이/ 바삭바삭바삭 오징어튀김'이라는 가사가 중독성 있게 다가온다. 곡 중간 '바람났어'와 '꺼져잇'이라는 가사를 삽입해 재미를 더했다. 

박명수는 2009년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소녀시대 제시카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명카드라이브의 '냉면', 2010년 카라의 전 멤버 니콜과 함께한 명콜드라이브의 '고래' 등을 히트시킨 바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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