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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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노다메' 출연, 다음주 확정 예정…행정적 부분 조율 中

기사입력 2014.07.15 22:49 / 기사수정 2014.07.15 22:55

심은경의 KBS 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제)' 출연이 다음주 초께 공식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 엑스포츠뉴스DB
심은경의 KBS 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제)' 출연이 다음주 초께 공식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심은경의 KBS 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가제)' 출연이 다음 주 초께 공식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15일 심은경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조만간 결정이 날 것 같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난주 초 제작사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았고, 현재까지 개런티 조율 등 행정적인 협상이 남아있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 측은 "'노다메 칸타빌레'가 10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소속사 측은 드라마 출연에 대해 최대한 신중하고 빠르게 결정할 예정이며, 최종적인 결정은 다음 주 초 확정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심은경은 지난 4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드라마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부터 꾸준히 여주인공 후보로 거론돼왔다.

하지만 영화 촬영 등 일정이 맞지 않아 출연이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었다. 하지만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촬영 일정이 미뤄지면서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을 조율할 수 있게 됐고, 제작사 측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면서 출연을 다시 한 번 검토하게 됐다.

심은경이 제안 받은 역할은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으로, 이 작품은 지난 2001년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가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해 큰 인기를 끈 뒤 2006년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 주연의 드라마로 만들어져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남자 주인공 주원에 이어 백윤식과 도희가 각각 캐스팅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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