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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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공효진 "조인성과 진한 멜로, 여배우들 질투할 것"

기사입력 2014.07.15 19:31

김승현 기자
공효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공효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공효진이 조인성과의 멜로 호흡을 언급했다.

1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중국방영발표회에는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도경수가 참석했다.

이날 조인성은 '남신'이라는 평가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배우들이 도와주면 멋있게 나온다. 또 좋은 여배우와 호흡을 맞추면 멋져 보이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공효진에게 감사하다"라고 겸손해했다.

공효진은 "한국 여배우라면 함께 하고픈 남신 배우가 조인성이다. 항상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생가긍ㄹ 가지고 있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나는 로맨틱 코미디를, 조인성은 정극 위주로 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라며 "조인성과 진하고 아슬아슬한 멜로를 하게 돼서 여배우들이 질투할 것 같고, 나도 즐겁다"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다 가진 로맨틱한 남자의 표상인 인기 추리소설작가 겸 라디오 DJ 장재열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겉으로는 시크한 매력녀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았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가진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와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가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는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했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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