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권상우와 박하선이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박하선 권상우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권상우와 박하선이 믿었던 지인에게 배신당했다.
14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1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과 나홍주(박하선) 부부가 동업자에게 배신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석훈은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도주한 지인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차석훈은 공금 횡령으로 몰렸고, 어렵게 연락이 닿은 지인은 나홍주와 홍콩으로 찾아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인은 투신자살을 한 뒤였고, 차석훈과 나홍주 앞으로 자신의 유품을 남겼다. 유품 속 편지에는 '미안하다. 돈을 못 구했다'라고 적혀있었다.
차석훈은 "회사돈 갖고 튀었으면 폼나게 살아야지. 죽긴 왜 죽어"라며 오열했고, 나홍주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나홍주는 차석훈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끈끈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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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