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류현진(다저스)이 전반기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인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3회까지 샌디에이고 타선을 완벽히 막아낸 류현진, 4회에도 실점은 없었다. 선두타자 크리스 데노피아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체이스 헤들리를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볼카운트 1B2S에서 슬라이더를 던져 방망이를 끌어냈다. 이날 경기 7번째 탈삼진이었다.
2사 이후에는 카를로스 쿠엔틴에게 첫 피안타를 허용했다. 초구 슬라이더가 좌전 안타로 이어졌다. 2사 1루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점수는 0-0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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