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진짜 사나이' 김수로 천정명 헨리가 필리핀에서 본격 취사 대결을 펼쳤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수로, 천정명, 헨리가 필리핀 아라우 부대에서 현지 재료로 만든 신 메뉴를 개발해 취사 대결을 펼쳤다.
13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군 식신’ 천정명은 물론 멤버들 모두를 놀라게 한 아라우 부대의 요리 실력의 비밀이 공개된다.
아라우 부대의 모든 취사병들은 조리자격증을 지니고 있다. 이 사실에 놀라워한 멤버들은 이들에게 요리로 도전장을 던졌다.
라푸라푸, 알리마오 등 한국에서는 들어본 적 없는 현지 재료로 신 메뉴를 만들어 내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김수로, 헨리, 천정명 세 팀이 대결하게 됐다. 현지 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맛과 멋, 한국 장병들의 입맛까지 전부 사로잡아야하는 까다로운 요리 대결이지만 멤버들 모두 자신감을 내비쳤다.
취사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바 있던 헨리는 재료를 다듬기 전 생선에 안부 인사를 건네고 통성명을 하는 등 독특한 매력을 드러냈다.
국에 망고를 넣으며 ‘스페셜 요리’를 외친 헨리는 그동안 본 적 없는 남다른 조리법을 통해 색다른 요리를 탄생시켰다. 요리에 남다른 자신감이 있는 김수로는 그동안의 경력과 탁월한 실력을 보이며 누구보다 안정적인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천정명은 복불복 선택 덕에 안정적인 취사 트레일러에서 조리하게 된 김수로와 헨리와 달리 열악한 야외 취사를 해야 했다. 요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버너로 물 끓이기’부터 애를 먹었지만 그럼에도 완벽한 요리솜씨를 뽐냈다.
아라우 취사병의 왕좌를 차지할 요리왕은 과연 누구일지, 필리핀 현지 재료로 탄생한 새로운 요리는 13일 오후 5시 5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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