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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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육지담 소속사 후배? 뽑아줄 때 처음봤다" (쇼미더머니3)

기사입력 2014.07.11 12:27 / 기사수정 2014.07.11 12:28

김승현 기자
'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발군의 랩 실력을 보여줬다. ⓒ Mnet 방송화면
'쇼미더머니3' 육지담이 발군의 랩 실력을 보여줬다. ⓒ Mnet 방송화면


▲ 육지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 스윙스가 육지담 합격과 관련한 논란에 해명했다.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참가자들이 제한시간 동안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각자 랩을 하는 방식으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도끼는 육지담에게 "1차 오디션에서 저를 따라해서 합격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스윙스는 "도끼 씨 따라한 거 였느냐. 도끼 씨 가사인 줄 알았으면 불합격을 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육지담은 프로듀서들의 우려와 달리 1차 오디션과 비교해 더욱 화려해진 랩을 구사하며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다시 돌렸다. 스윙스는 "솔직히 걱정했는데 너무 잘했다. 고마울 정도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육지담은 자신의 힙합 스승을 허인창이라고 밝혔다. 이후 육지담의 3차 오디션 진출 후 육지담이 스윙스와 허인창이 속한 브랜뉴뮤직 소속이 아니냐며 소속사 후배를 뽑아준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이에 스윙스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3 2회 재미있다. 산이 형, 바스코, 기리, 씨잼, 그리고 모두 흥해요. 새삼스럽지만 육지담 브랜뉴뮤직 아님. 뽑아줄 때 처음 봄"이라는 글을 남기며 일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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