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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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사건 심경 "정신적 과부하"

기사입력 2014.07.11 08:14 / 기사수정 2014.07.11 08:25

'별바라기' 유세윤이 음주운전 자수사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 MBC 방송화면
'별바라기' 유세윤이 음주운전 자수사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 MBC 방송화면


▲별바라기 유세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바라기' 유세윤이 음주운전 자수사건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유세윤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배우 류현경, 방송인 홍석천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유세윤의 팬에게 "온 국민을 놀라게 했던 유세윤의 새벽 SNS 사건, 자수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유세윤 팬은 "처음에 콘셉트인 줄 알았다. 음주운전 후 경찰서에 자수하러 가는 사람이 세상에 몇 명이나 있겠냐. 그 다음에 방송을 그만둔다는 기사가 쏟아진 후 진짜인 줄 알게 됐다. 음주운전이 인명 피해를 낳을 수 있는 큰일이기는 하다"고 답했다.

이어 팬은 "유세윤의 팬이라면 머리 끝까지 뭔가가 쌓였다는 걸 감지했을 거다. 그 전에는 방송을 좋아하는 티가 났는데 자수 당시 모든 걸 하기 싫어하는 티가 나 좀 위험하지 않았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 장동민은 "본인이 충동적으로 자수를 하고 후회를 많이 했다. 시청자들도 유세윤이 오죽했으면 그랬겠냐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순 없는 세상이지만 하고 싶은 걸 하려고 사는 게 세상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았다. 그런데 참 힘들었고, 그런 과부하가 최악의 주사로 이어진 것 같다. 요즘에는 시간적 여유와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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