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눈,코,입' 6주차에도 여전한 인기…'좀,코,입' 별명까지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빅뱅 태양의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10일 태양은 지난달 2일 자정에 공개된 '눈,코,입'이 발매 6주차로 접어들었음에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최근 신곡이 쏟아지면서 음원순위 정상이 수시로 바뀌는 가요계에서 이같이 한 달 이상 차트 1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보컬리스트로서 새로운 면모를 과시한 태양의 변신이 팬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인기 덕분에 팬들은 '눈,코,입'의 식지 않는 인기를 좀비의 끈질긴 생명력에 빗대어 '좀,코,입'으로 부르며 감탄을 보내고 있다.

'눈,코,입'은 멜론 주간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비롯해 트렌드 차트 주간 앨범 트렌드 부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방송 4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총 8번의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태양은 11일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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