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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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진의 여운…'댄싱9', 레전드 무대는 계속된다

기사입력 2014.07.10 10:32

김승현 기자
'댄싱9' 이윤희 ⓒ Mnet
'댄싱9' 이윤희 ⓒ Mnet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레전드급 무대를 연이어 공개한 Mnet '댄싱9' 시즌2가 이번 주 방송에서도 커플미션의 감동을 이어간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가수 거미의 '기억상실'에 맞춘 김설진-김경민의 커플미션과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에 맞춘 최수진-손병현의 무대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애절한 멜로디와 가슴을 후비는 가사에 맞춰 사랑을 표현한 도전자들의 춤에 찬사가 이어졌고, 배경음악으로 쓰인 노래들이 재조명되며 명곡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런 가운데 11일 방송되는 5회에서 추가로 공개될 커플미션은 춤의 매력에 빠진 시청자들의 갈증을 가시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선이 아름다운 현대무용수 이윤희가 선보이는 무대가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에 맞춰 애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백지영의 떨리는 목소리에 맞춰 눈물을 흘리며 춤추는 이윤희의 감정 몰입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독무를 춘 드래프트 무대에서 단아한 미모와 선이 고운 동작으로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던 이윤희가 파트너와 함께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퓨전미션' 무대도 공개된다. 커플미션을 통과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팀 각각 20명의 도전자는 퓨전미션에 도전한다.

퓨전미션의 각 조는 6시간 안에 다양한 장르가 가진 매력을 살린 무대를 꾸며야 한다. 어려움을 뚫고 또 하나의 역사가 될 무대를 만들 춤꾼들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1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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